[천주와 그의 백성] (43) 구약 이야기
발행일1961-03-26 [제272호, 4면]
<야곱>은 모든 아들(열두 아들) 중 <요셉>을 가장 사랑했읍니다. 하루는 <요셉>이 그의 형들에게 꿈이야기를 합니다. 꿈에 형들의 밀집단 이 <요셉 >의 것 앞에 절을 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그들은 <요셉>을 미워하기 시작했읍니다.
그래서 양을 죽여 <요셉>의 속옷에 피를 바르고 그것을 어떤 자를 시켜 저들의 아버지에게 보냈읍니다.
이렇게 해서 그를 죽은 것처럼 꾸미고 그를 사막 한가운데 데려다가 어느 수조(일종의 솟) 속에 집어 던지고 말았읍니다. 그런데 마침 낙타를 탄 장사꾼들이 그곳을 지났기 때문에 형들은 <요셉>을 그들에게 팔게 됩니다.
<야곱>은 생각하기를 모진 짐승이 <요셉>을 해친 줄만 생각하고 몇날을 두고 슬퍼했읍니다.
그러던 중 장사꾼들은 <요셉>을 「에집트」로 데려다가 <파라오> 왕의 호위대장인 <푸티파>에게 돈을 받고 팔았읍니다.
여기서 <요셉>의 파란 많은 일생이 시작됩니다. 앞으로 시작되는 <요셉>의 이야기를 기대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