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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문인들이 엮는 신춘수상 릴레이] 8. 봄편지 봄이여 당신의 이름은 오늘 나에게 이데아로 등장합니다. 나에게 있어 당신의 이름은 누구나 부르는 혹은 당신이란 존재를 호칭하는 대명사는 결... 기획 | 가톨릭 문인들이 펼치는 신춘수상 릴레이
1983-03-13 신달자·시인
[가톨릭 문인들이 엮는 신춘수상 릴레이] 7. 새해 아침의 기도 한 방 가득 눌러앉은 어둠들이 빛으로 되살아나는 동항 사랑이 선교회에는 한키씩 자라던 어둠의 씻겨 水深깊은 마더 데레사의 숨결이 청남빛... 기획 | 가톨릭 문인들이 펼치는 신춘수상 릴레이
1983-02-27 박송죽ㆍ시인ㆍ부산 괴정본당
[가톨릭 문인들이 엮는 신춘수상 릴레이] 6. 가짜 신부 이런 추운 겨울만 돌아오면 난 신부 아닌 신부가 되어야 하는 웃지 못 할 일로 수난을 겪는다. 난 원래 양복 입기를 싫어한다. 와이셔츠에 넥타이... 기획 | 가톨릭 문인들이 펼치는 신춘수상 릴레이
1983-02-13 구자룡·시인
[가톨릭 문인들이 엮는 신년수상 릴레이] 5. 약속의 아름다움을 사랑하며…/지요하 水兄. 안녕하신지요. 새해 인사가 너무 늦었읍니다. 금년도 벌써 1月 한달이 뉘엿뉘엿 서산마루에 기우는데 나는 무얼하느라고 이 제사 당신께 새... 기획 | 가톨릭 문인들이 펼치는 신춘수상 릴레이
1983-02-06 지요하ㆍ작가ㆍ대전교구 태안본당사...
[가톨릭 문인들이 펼치는 신년수상 릴레이] 4. 봄을 위한 편지/정두리 니꼴라오 神父님, 新春이라는 말을 해마다 주저없이 쓸 수 있음은 늘 희망을 갖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심 탓이라 생각 합시다. 굳이 새봄이라는 그... 기획 | 가톨릭 문인들이 펼치는 신춘수상 릴레이
1983-01-30 정두리·시인
[가톨릭 문인들이 엮는 신년수상 릴레이] 3. “늘 새해 새아침의 기도이게 하소서”/이규철 신부 언제나 그러하듯 새해 새아침을 알리는 보신각 종(普信閣鐘)소리는 1분1초도 어김없이 들을 수 있었읍니다만 그 여운(餘韻), 그때의 마음들이 흐름... 기획 | 가톨릭 문인들이 펼치는 신춘수상 릴레이
1983-01-23 이규철 신부·시인
[가톨릭 문인들이 펼치는 신춘수상 릴레이] 6. 고백성사 새 봄을 맞이하는 기분은 흡사 고백성사를 마친 뒤의 영혼처럼 새로운 출발과 새로운 결의를 다짐하는 것이라고 내게는 생각된다. 천주교에 처음 ... 기획 | 가톨릭 문인들이 펼치는 신춘수상 릴레이
1981-03-08 허영자 시인·숙대교수
[가톨릭 문인들이 펼치는 신춘수상 릴레이] 5. 신탁에 의한 주님 체험을 대부님. 온종일 까닭없이 서성대기만하던 하루가 저물고 벌써 냉한의 밤이 이렇게 깊습니다. 이밤에 대자는 다시 한번「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 기획 | 가톨릭 문인들이 펼치는 신춘수상 릴레이
1981-02-22 홍준오·시인
[가톨릭 문인들이 펼치는 신년수상 릴레이] 4. 사람값ㆍ나이값ㆍ성한값을 치르자 며칠전、초저녁에 한 여인이 길에서 당한 일이다. 잔일을 마치고 어둑어둑해서 직장을 나와 집으로 돌아가려고 큰 길을 건너는데、느닷없이 젊은 ... 기획 | 가톨릭 문인들이 펼치는 신춘수상 릴레이
1981-02-08 윤석중·아동문학가
[가톨릭 문인들이 펼치는 신년수상 릴레이] 3. 구라주일에 나눔을 생각하며 아직 이해 겨울을 다 살아내진 못했으나 우리는 벌써 봄을 예감할 수는 있다. 유난히 춥고 매서웠던 올겨울、몸도 추웠고 마음 또한 썰렁하기만 했... 기획 | 가톨릭 문인들이 펼치는 신춘수상 릴레이
1981-02-01 신중신 시인
[가톨릭 문인들이 펼치는 신년수상 릴레이] 2. 자기를 허무는 곳에 사랑이 아침에 칫솔이 부러지면 흔히 우리는 불길하게 생각하게 된다. 그 불긴한 생각이 하룻동안을 불안하게 만들고 그 불안한 마음으로 인하여 더 다른... 기획 | 가톨릭 문인들이 펼치는 신춘수상 릴레이
1981-01-25 신달자 시인
[가톨릭 문인들이 펼치는 신년수상 릴레이] 1. 색동옷입는 사람들 신년연휴(新年連休)에는 옹기 종기 식구들이 머리를 맞대고 보낸다. 보내는 한 해를 정중하게 전송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는다. 알뜰한 ... 기획 | 가톨릭 문인들이 펼치는 신춘수상 릴레이
1981-01-18 조애순·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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