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이 건강해야 사회가 밝아지고 국가가 부강해진다고 했다. 가정의 소중함은 동양이나 서양이나 예나 지금이나 변함 없음을 깨닫게 된다.
그러나 단란하고, 행복하다가도 돌발 사고나 불치병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어려움에 직면함은 물론 정신적으로도 좌절하고 감당을 못해 가정이 해체되고, 몰락하는 안타까운 일들을 종종 보곤 한다.
뜻하지 않는 사고와 불치병에 시달리며 근근이 견디며 살아가는 딱한 가정이 많다는 것이다. 개인이나 성당에서 도움을 주고 싶어도 어느정도 한계가 있다.
정부에서도 가정의 중요성을 직시하고 불의의 사고로 고통을 받는 가정이 늘어나고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자 예방과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필요성을 공감한 것은 다행이라 생각한다.
사고로 인한 대책에 자생력이 없는 위기가정은 정부에서 의료보험적용 확대 등의 적극적인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더이상 해체 등의 악순환으로 이어지는 현상을 막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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