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환경과 물이 깨끗해야 인간이 살 수 있다.
하느님은 우리 사람들을 피부 색깔과 얼굴 모양(코, 입, 눈, 귀) 등 제각기 다르게 만들어 놓았다.
특히 사람의 몸 70~80%가 무기질(물)로 형성되어 5%만 잃으면 혼수 상태에 빠지며, 12%를 잃으면 목숨을 잃게 만들어 놓았다. 우리 인간은 삶에 있어 물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물없이 삶을 생각할 수 없고, 또 우리 인간들 뿐아니라 이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를 가진 동식물도 물없이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우린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요즘 우린 물의 중요성과 환경의 중요성을 까맣게 잊어버린채 『물을 물쓰듯』 쓰고 오염을 가중시키고 물이 제기능을 잃고 사수(死水)로 변해 가고 있으니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올해는 유엔(UN)이 정하는 「물의 해」다. 이러한 것은 물이 줄어들면서 생태계가 파괴 되고 있기에 유엔이 「세계 물의 날」을 제정 선포한 것도 물의 위기를 느끼기 때문이다.
물의 이용량이 늘어 나고 물의 질이 더러워지면서 국가와 국가사이에 분쟁도 전쟁도 일어날 수 있고 이러한 현실이 바로 지금 중동지역 이라크 전쟁도 오일(물) 때문에 일어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아시아 지역에서 2006년부터 물부족 국가로 분류되어 있기에 이젠 물에 대한 인식을 우리 국민들은 알아야 한다.
유엔 「수자원 개발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의 수질지수가 1.27을 기록, 수질은 8위, 그러나 수량은 세계 146위로 하위권에 속해, 만성 물부족 국가임을 확인해 주는 조사 결과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인구에 비해 세계 1위 물사용국(1인 395톤)이다. 물을 아끼는 것은 돈을 버는 것과 마찬가지다.
또 나라도 부강해지고 깨끗한 물공급을 위해 5조2천억원의 환경정책실태와 허점투성인 4차종합대책을 다시한번 반성하고 시설투자를 위한다면 우리국민들은 10% 아끼면 연 280억원의 국가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하느님이 만들어 주신 지구의 대자연, 한번 잃어버린 생태계는 복원되지 않으며 어떤 대가로서도 보상 받을 수 없다.
자연의 평행이 깨뜨려지고, 생태계가 허물어진 곳에는 동식물들도 살 수 없으며 황폐한 환경에서는 우리 인간도 살아갈 수 없는 자연의 대순리에 물을 아끼는 국민, 물의 중요성을 아는 국민이 돼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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