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형폐지 법안이 국회 법사위에서 정식으로 논의됐다. 하지만 아직도 법무부장관을 비롯한 일부 국회의원들의 경우 이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강하게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한국교회를 비롯한 다른 종파 등은 지속적으로 사형폐지의 당위성을 국민들에게 전해왔고, 국회에도 건의해왔다.
사형제도의 존속을 주장하는 이들의 주장처럼 이 제도의 존속이 범죄율을 줄인다는 논란은 제외하고라도 인간의 생명을 인간들의 잣대로 죽이고 살린다는 자체가 분명 하느님의 뜻을 거스린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제부터 모든 신자들이 나서 사형제도 폐지의 정당성을 이웃에게 알리는 일부터 시작해야할 것이다.
-이신영(바오로.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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