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기 연예인의 안타까운 자살소식이 들려왔다. 일반 시민들의 입장에서보면 소위 잘나가던 부러울 것 없는 인기인의 자살에 큰 충격을 받은 것이 사실이다.
자살과 이혼이 급증하고 가정이 파괴되는 등의 사태들. 우리 사회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 부분이라 씁쓸하다.
하느님께로 받은 소중한 생명을 다른 이들을 위한 사랑과 봉사에 쏟아부으며 진정한 신앙인으로 사는 것, 이것이 우리에게 부여된 삶이 아닌가 생각한다.
특히 이웃들에게 하느님의 참 사랑을 전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는 것이 우리 교회와 신자들이 나아갈 길이라고 확신한다.
이제부터라도 신앙인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사회에 만연한 생명경시 풍조를 없애는데 앞장서고 싶다.
-김연숙(안나.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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