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나라가 안팎으로 매우 시끄럽다.
정치인들은 저마다 「국민을 위한다」란 명분을 내걸고 있지만 이 말을 곧이 곧대로 믿는 국민들은 안타깝게도 없다.
한마디로 너무 실망스럽다. 도대체 진정 국민을 위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고 있는 서민들의 절규와 울부짖음은 외면한채 차기 대권과 선거에만 매달려 있는 정치인들의 한심한 작태에 분노마저 일고 있다.
진정 국민의 아픔을 보듬고 함께 해나갈 정치 지도자들로 거듭나길 간절히 기원해본다.
「민심은 천심이다」란 말이 있다. 지금까지의 행태를 버리지 못하고 계속해서 당리당략에만 몰두한다면 결국 죽어나는 것은 국민들이란 사실을 이땅의 정치 지도자들은 깊이 절감하고 반성하길 바란다.
지금은 정치 싸움할 때가 아니라 경제와 민심을 살피며 진정 국민을 위한 상생의 정치를 펴나갈 때이다.
-이진수(타대오.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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