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가을하늘과 상쾌한 바람을 맛보는 달콤한 하루를 보냈다.
경남 산청군 산청읍에 위치한 성심원(원장 박영선 수사)은 중환자실에 입소한 30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11월 8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항으로 나들이를 떠났다.
평균 여든이 넘는 고령에 몸까지 불편한 어르신들이라 평소 외출은 엄두도 못 냈지만 자원봉사를 자청한 진주 가톨릭운전기사회 덕분에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박영선 수사(프란치스꼬 성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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