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만약 자기 자식을 직접 만들 수 있다면 태어나기 이전에 아기의 모든 것을 소상히 알아야 하겠지만 이 세상 어느 부모도 탄생 이전에 아기의 생김새조차 알 수 없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생명을 신비스럽게 만드시고 특히 인간을 극진히 사랑하십니다. 이것은 절대자이신 하느님을 믿고 자신을 온전히 맡길 때 가능하며 과학적?논리적인 학문에서 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과학자들은 배아 세포 연구와 복제 등 인간의 능력으로 하느님의 영역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탄생의 신비는 인간의 힘이나 지혜로 알아내거나 이루어낼 수 없는 초월적 경지입니다.
박춘대(로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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