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청소년사목국(담당 김호균 신부)은 2월 25일 오후 3시 대구대교구청내 교육관 강당에서 ‘제1회 청소년생활성가 JAM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도원, 상인, 신서, 지산, 국우, 범어, 대덕본당 등 교구 내 7개 본당 청소년 생활성가밴드가 참가한 이번 JAM(Jesus And Music) 페스티벌은 청소년과 학부모, 신자 등 60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공연을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조경섭(요한. 18. 대구 신서본당)군은 “‘청년생활성가 경연대회’등 청년들의 공연은 활성화 되었지만 아직 청소년을 위한 공연은 마련되어 있지 않다”며 “오늘 공연이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길 바라며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공연을 주최한 김호균 신부는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다”며 “매년 이 축제가 청소년의 힘으로 마련되길 희망하고, 격려와 영적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승진(미카엘. 대구 지산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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