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렌트의 비유에서, 갑절의 이익을 남긴 두 탈렌트 받았던 사람과 다섯 탈렌트 받았던 사람은 칭찬을 받았지만, 받았던 그대로 수건에 싸 두었다 그대로 가지고 온 한 탈렌트 받은 사람은 받았던 한 탈렌트마저 빼앗기고 쫓겨났습니다.
경제 원칙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이윤(효과)을 얻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느님 또한, 비유에서 볼 수 있듯이 많은 열매를 맺으며 많은 이윤을 남기길 바라십니다.
가장 좋은 열매를 거둘 가장 좋은 방법은 씨앗을 뿌리는 희생의 감수입니다. 씨앗은 썩어지는 희생을 감수하여야 새로운 싹을 틔우고, 30배, 60배, 100배의 열매가 맺혀집니다.
예수님께서 희생제물이 되시어 못 박히신 십자가는 온 세상 만민 구원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싹을 틔우지 못하고,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은 자기 희생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친히 보여주신 한 알의 밀알로 100배의 결실을 거두는 기적의 조건입니다.
김열우(멜기세덱 consor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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