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길음동본당(주임 최동진 신부)은 9월 8일 중고등부 교사회 창립제를 가졌습니다. 교사회가 생긴지 30주년을 맞아 마련한 자리였죠.
이번 창립제는 교사시절 우리들의 모습과 돌아가신 분들을 기억하고 교사출신 첫 사제가 나옴을 축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역대 신부님들의 축하 메시지와 우리들의 모습을 돌아보며 교사의 역할을 정체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 이러한 모임이 지금까지 이어왔기에 지금 교사회가 튼튼하게 잘 나아가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30주년을 맞은 중고등부 교사회가 구교사들의 추억과 현교사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활발히 활동하길 기원합니다.
최정화(비비안나·서울 길음동본당 중고등부 주일학교 교사회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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