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도봉동본당이 설립 37주년을 맞아 10월 14~21일 일주일간 본당의 날 행사를 가졌다.
14일 등반대회, 볼링대회, 탁구대회 등 본당 동아리들이 준비한 행사로 막이 오른 본당의 날 행사는 본당 신자들이 무대를 직접 꾸민 음악회(18일), 영화 상영(19~20일), 체육대회(21일) 등으로 이어지며 신자들의 하나된 마음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서는 본당 성직자와 수도자가 ‘깜짝출연’해 신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본당 대표주임 하상진 신부는 “모두들 바쁜 가운데 시간을 나누고 능력을 나눈 장이어서 더욱 기쁨으로 다가온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도봉동 공동체가 하나되는 모습을 이뤄나가길” 기원했다.
이종기(세례자요한·서울 도봉동본당 홍보문화분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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