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본당 아버지 모임인 ‘자부회’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간 ‘아버지와 함께하는 특별한 산행’ 행사로 설악산을 다녀왔다.
이번 산행에는 아버지 25명과 자녀 30명이 함께 해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새벽 2시 오색약수에서 출발해 대청봉을 거쳐 오후 5시 천불동계곡에 이르기까지 15시간 동안 힘든 여정 가운데서 서로 힘이 되어주며 아버지와 자녀들은 소중한 추억거리를 만들었다.
김동철(스테파노·본당 자부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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