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길음동본당(주임 최동진 신부) 빈첸시오회는 지난 11월 3일 ‘제1회 성모칠고 빈첸시오 사랑의 야외행사’를 가졌습니다.
절두산 성지순례를 한 이날 행사에는 본당구역 내 거동이 불편한 13명의 이웃과 남녀 자원봉사자 33명이 함께 했습니다.
특히 대학교 교수로 계시다 뇌졸중으로 쓰러져 6년 만에 처음 바깥세상을 구경하시는 환우분도 참여하시는 등 오랜만에 나들이를 한 참가자들이 무척 기뻐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발판삼아 저희 빈첸시오회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현정(안젤라·서울 길음동본당 빈첸시오회 부총무 )
사진설명
서울 길음동본당 빈첸시오회 회원들이 11월 3일 ‘제1회 성모칠고 빈첸시오 사랑의 야외행사’에서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과 함께 성지순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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