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야본당(주임 박유식 신부)은 3월 11일 오전 10시 ‘가야성심대학’(학장 문성수) 제5기 개강식을 가졌다.
70세 이상 어르신 100여 명으로 구성된 성심대학생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개강식은 미사, 학생 대표 정갑조(아녜스·76)씨의 학칙 준수 선서, 강사 전정자씨의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가야성심대학 이사장 박유식 주임 신부는 격려사에서 “빠르게 다가오는 고령화 사회에 한 걸음 앞서 적응해 가는 어르신들께 축복을 기원한다”면서, “성심대학을 통해 항상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노년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어르신이 될 것”을 당부했다.
윤성국(세례자요한·부산 가야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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