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과천본당(주임 양기석 신부)은 지난 3월부터 영상시스템을 도입해 미사시간은 물론 시각자료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본당은 대성당 제대 양쪽에 50인치 PDP TV를 각각 설치했으며 성가대석에도 설치했다. PDP TV 설치에 대해 본당신자들은 큰 화면으로 미사가 진행되는 과정을 볼 수 있어서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본당은 앞으로 영상시스템을 이용한 시각자료 활용은 물론 성가의 자막 삽입 등 다양한 방도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영상시스템 도입은 본당신자 진종석(세례자 요한)씨의 기증으로 이뤄졌다. 진씨는 이전에 성가번호알림판을 기증한 바 있으며 전국의 시골본당에도 다수 제공해 왔다고 밝혔다.
한희숙(마르티아·수원교구 과천본당)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