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범물본당(주임 최창호 신부)은 성탄 전야인 지난 12월 24일 오후 5시에 115명의 영세자가 새로운 주님의 자녀로 탄생하는 기쁨을 안았다. 이번 영세자들은 특히 11명의 평신도들이 예비신자 교리를 직접 담당하며, 체험적인 신앙과 말씀나누기에 주력하여 거둔 첫 결실이기에 더욱 감사한 시간이었다.
최창호 주임 신부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평신도 교리교사 전체에 대한 열성적인 교리교육 강의를 해왔고, 이를 토대로 평신도 교리교사들의 교리가 이루어졌으며 부족한 부분은 주임 신부의 통합교리교육으로 보충했다. 이번 총 115명의 영세자 중 어른 신자는 99명이며 어린이는 16명이다.
조성만(라파엘·범물본당 사목회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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