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옥산본당(주임 박철 신부)은 본당 선교위원회(위원장 이정남)와 레지오 마리애가 공동으로 지난 5월부터 성당 인근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 일대에서 천주교 알리기 가두선교 활동을 벌이고 있다. 본당 신자들의 선교활동 참여를 높이고, 새로운 양 찾기의 일환으로 시작된 가두선교 활동에는 매주 금요일 오전 미사 후부터 꾸리아 소속 각 쁘레시디움이 돌아가며 참여하고 있다.
‘신비로운 장미’ 쁘레시디움 박성희(율리아나)씨는 “처음엔 다가가기 어려워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요령도 생기고 의욕도 생긴다”면서 “가두선교를 통해 단원들이 더욱 일치하고 화합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한편 옥산본당은 지난 10일 본당 신자와 인근 주민 어르신 50여명을 초청, 본격적인 더위를 앞두고 삼계탕을 대접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박영숙(베네딕다·신비로운 장미 Pr.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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