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으로부터 받은 고귀한 생명을 잘 가꾸고 보존치 못하고 모든 것이 제 것이냥 마음대로 자살 행위가 유행병처럼 번져가고 있는 실정이다. 국제통화기금체제 이후 연일 언론매체를 통해 사회의 어둡고 얼룩진 일면들이 우리를 슬프게 한다.
우리들은 더 이상 이런 상태로 죽음을 방관하고 또한 방치한다면 결코 하느님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아무리 사회가 메마르고 인정미 없는 삶이라 하더라도 이 고난을 참고 이겨 나가야 할 것이다. 비록 현실이 어둡고 괴로울지라도, 먹구름 뒤에는 밝은 태양이 있음과 같이 구원이신 그리스도께서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것을 증언해야 할 것이다.
요즘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 속에서 당하는 모든 일들은 누구에게나 닥쳐올 수 있는 것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절대로 포기하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점이다. 『소중한 생명은 하느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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