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계산본당(주임 이재수 신부) 천주의 성모 쁘레시디움은 23일 오후 8시 2000차 주회를 갖고 영성과 선교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천주의 성모 쁘레시디움이 첫 주회를 가진 것은 1971년 창단 때부터 현재까지 40여 년의 세월 동안 참여한 박계순(78·마리아데레사)씨를 비롯해 정식 단원 8명, 예비단원 4명이 활동하고 있다.
꾸리아 단장 및 꼬미시움 간부 등 50여 명이 모인 2000차 주회 기념식에서 천주의 성모 쁘레시디움 단장 신정희(55·젬마)씨는 “긴 세월을 이겨내고 2000차 주회를 맞은 것은 성모님의 은총 덕분”이라면서 “그동안 활동한 단원들의 뜻을 이어 우리 개인의 영성뿐만 아니라 선교에도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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