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 주일에는 가톨릭신문 부산지사에서 우리 성당에 나와 판촉활동이 있었는바 이 행사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였음을 흐믓하게 생각한다.
나는 오랫동안 가톨릭신문 애독자로서 신문의 혜택을 많이 받았으므로 이 기회에 보답하고자 동참하게 된 것이다. 판촉으로 우리 본당 교우들이 많이 구독함으로써 신앙생활에 영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수 있다면 이 또한 얼마나 좋은 일이랴!
또한 이 활동은 레지오 활동 중의 출판물 보급 활동도 되기 때문에 더욱 용기를 내어 동참하였다.
9시 미사와 11시 교중 미사 전후에 일일 홍보대사를 자청하여 신문사 패찰을 가슴에 달고 판촉대에 함께 서서 미소로 인사하며 구독을 권하는 것이 고작이었지만 많은 교우들이 구독신청을 해주어 고마웠다.
각자가 읽고 있는 교회출판물 보급 활동을 개별적으로도 하지만 이런 판촉행사에 동참하는 것 또한 좋은 출판물 보급 활동이 되는 것이라는 것을 경험하게 된 흐뭇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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