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인으로부터 질문을 받았다.
“선생님, 행복이 무어라 생각하시나요?”
“기쁨이오.” 난 주저하지 않고 대답했다.
“그럼, 왜 기뻐해야 하나요?”
다시 질문을 받았고 난 잠시 생각했다. 그리고 내 입에서 나온 말은 “그래야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을 느끼니까요!”였다.
나의 진심이었다. 나는 내가 기뻐하고 웃고 있을 때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을 느끼며 행복해 한다.
인간이 가장 바라는 욕망은 바로 ‘행복’이다.
난 행복이란 생존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삶이 행복하지 못하다고 느낄 때 좌절하고 급기야는 생명을 버리기도 한다. 그럼, 여기서 질문 한가지.
“여러분들은 행복하기 위해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난 기뻐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웃는다.
나의 이 미치광이 같은 행동을 합리화하기 위해 “웃음은 운동이다, 난 웃음 운동자다”라고 전국적으로 외치고 다니며 강의를 한다.
누구에게나 행복과 불행은 함께 공존한다. 늘 행복한 사람도 없고, 늘 불행한 사람도 없다. 그저 내 불행이 커 보이는 것뿐이라 생각이 든다.
건강한 몸이 있어, 직장이 있어, 가족이 있어서 행복한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재의 자기 행복을 망각하며 살고 있지 않을까. 이 단순한 진리를 망각한 채 행운만을 찾아 방황하기도 한다.
하지만 행복의 열쇠는 바로 내 안에 있다.
행복찾기 실천법은 ▲잠자리에서 눈 뜨자마자 미소지으며 소리내어 ‘씨익’ ▲거울 볼 때마다 자신에게 윙크하며 소리내어 ‘씨익’ ▲사람들을 만나며 반갑게 인사하며 ‘생긋’ ▲웃을 일이 발생되면 주저 말고 제일 먼저 ‘하하하’ ▲잠자리에 들면서 자신에게 수고했다 ‘생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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