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 레지오 발전의 밑거름으로 자리해 온 대전교구 서산동문동본당(주임 배승록 신부) ‘천상의 모후’ 쁘레시디움(단장 조정옥)은 지난 16일 오전 10시40분 성당 회합실에서 2000차 기념주회를 가졌다.
1973년 2월 7일 창단된 쁘레시디움은 현재 60대 중반의 단원 12명이 예비신자 입교 권면, 환자 방문기도, 연도 및 장지 봉사 등을 펼쳐왔다. 또 노인대학 지원활동을 비롯해 본당행사 때마다 국수 삶는 일과 레지오의 확장 등 다양한 활동으로 모범을 보였다.
배승록 본당 주임신부는 주회 훈화에서 “성모님의 군대로서 앞으로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을 부탁 드린다”며 “2천차 주회를 성모님의 군대로 거듭 태어나는 계기로 삼아 개인 성화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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