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신자들의 약점이라 생각되는 것 중 2가지는 성서에 대해 너무 모르고, 전교하는데 너무 소극적이라는 것이다.
미사 끝에 무엇이라고 하는가? 「미사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하느님 감사합니다」라고 말한다. 그렇지만 우리 신자 중에 적극적으로 전교하는 신자들이 과연 몇이 되는지 사뭇 의심스럽다.
예수께서는 너희들의 빛을 사람들 앞에서 비추어 그들이 너희들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은 우리가 전교하는데 있어서 어떤 삶을 통해 전교가 가능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
전교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기도이다. 한마리의 양을 위해 기도하고 그 가정을 방문해 어려움과 즐거움을 나눌 때 전교는 저절로 가능하리하고 본다. 예수님께서도 전도여행을 하시기 전에 기도를 꼭 하셨다. 그만큼 기도의 힘은 무청 강하다. 기도하고 전교하자. 이러한 방법을 나는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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