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부에서는 장애우복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은 가야 할 길은 멀고 IMF로 인하여 복지에 무관심하지 않을까 걱정된다. 지난 3월에 장애우 편의증진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었지만 아직 가톨릭 교회 성당에는 그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답답하고 매우 걱정스럽다. 몇몇 성당에 편의시설이 되어 있지만 아직도 많은 성당에는 장애우들을 위해 편의시설이 되어 있지 않아 많은 장애우들이 불편해 하고 있다.
그래서 장애우 일을 하는 한사람으로서 장애우들을 위한 엘리베이터나 고정형 리프트를 설치할 경우 명동성당처럼 문화재로 지정된 성당을 비롯 이를 설치할 수 없는 곳에는 이동형 리프트라도 갖출 수 있도록 법에 적용시켜 달라고 장애우단체와 보건복지부에 건의하기도했다.
아울러 전국 어느 본당에서도 수화미사가 봉헌되고 어렵겠지만 점자 주보를 발행해 맹인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다.
장애우들 역시 스스로 먼저 나서서 장애우 복지에 앞장서야 하며 항상 먼저 기도 속에서 일을 하면서 장애우 단체끼리 서로 화합해 모범된 모습을 보일 때 장애우복지는 훨씬 앞당겨지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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