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느님의 넘치는 사랑으로 세례를 받았기에 신앙의 소중함을 깨닫고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 그러나 세례 받고 성장 하는 신자도 많지만 쉬는 신자들이 생각보다 많아 찾아 나서는 것 만큼 중요하고 또 이루어야 하는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작은 공동체를 이루는 일, 즉 성가정을 위하여 가족이 모두 함께 기도하고 사랑 받는 생활을 하면 하느님께서 얼마나 좋아하실까 생각해본다. 그러나 부부 중 어느 한 사람, 또는 자녀 중 아직 세례 받지 못한 사람이 있는데도 세례 받으려고 노력 하지 않는 신자, 우리가 말하는 ‘외짝교우’들이 문제다.
우리 모두는 한 마리 양을 찾아 나서는 것과 같이 이러한 가정을 방문하여 ‘성가정 만들기’를 본당 차원에서 전개하여 하나 되는 하느님의 사랑 받는 가정 공동체를 이루는데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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