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수용생활을 하고 있는 재소자 추영춘 입니다. 부산구치소에서 통신 교리공부를 하던 중 이곳으로 와서 다시 통신 교리공부를 하여 세례를 받았습니다
주님을 알지 못하고, 주님을 부정하며 지내온 38년의 세월 동안 나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고 타락하며 살아왔는지 주님의 자녀가 되어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큰 기쁨과 은총을 함께 나누고자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적은 글이오니 독자분들께서도 사랑과 행복의 은총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주님의 사랑
주님을 몰랐을 땐 행복을 몰랐습니다.
주님을 몰랐을 땐 나눔을 몰랐습니다.
주님을 몰랐을 땐 사랑을 몰랐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아무 조건 없이 무한한 사랑을
베풀고 계신다는 것을…
하지만,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저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십자가에 매달리셨다는 것을…
하지만,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사랑의 가르침을…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라는 것을…
오늘도 주님 사랑의 징표인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기도합니다.
주님이 남기신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주님의 무한한 사랑과 은총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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