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님께
성모님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인후성당에 다니는 박가희 헬레나라고 해요. 지금은 5월 성모성월로 예쁜 꽃이 피어나고 있어요. 성모성월을 맞이해서 성모님께 이렇게 편지를 쓰고 있어요.
어느날, 신문에서 성모님의 발현기사를 본 적이 있어요.
「눈물을 흘리시는 성모님」이라는 기사였어요. 이 세상 사람들이 세상의 죄에 물들어가고 나쁜 짓을 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아서 눈물을 흘리신다고 생각햇어요. 저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나쁜 직을 하는 것을 차마 못보시는데…
성모님!
너무 죄송해요. 저희가 마음을 조금만이라도 고치고 하느님께 한발한발 다가가고 모든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면 성모님은 매우 기뻐하실텐테…
생각만하고 실천을 하지 못하고 있어요.
성모님!
성모님께 약속할 것이 있어요. 앞으로는 하기 싫은 일이라도 성모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성모님을 생각하면서 할께요. 약속해요.
지금까지는 기도도 많이 안하고 , 짜증도 많이 내고, 성모님의 자랑스러운 딸로 잘 생활하지 못했지만 이제부터는 복사도 잘 서고, 성모님의 자랑스러운 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성모님 저를 지켜봐주세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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