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신문이나 잡지를 보면 인터넷 주소가 조그맣게 쓰여있는 걸 볼 수 있다. 이 한줄의 정보는 그 크기와는 비교가 안될만큼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이 뉴스를 전하는 속도는 일반 TV나 신문을 무색케 할 정도라는 것을 지난 수해 때 인터넷 굿뉴스를 통해서 실감할 수 있었다.
이러한 사회적 추세에 따라 가톨릭 관련 인터넷 사이트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나도 가끔씩 머리도 식힐 겸 인터넷성당이나 성바오로 서원, 가톨릭출판사 사이트를 찾아 이런 저런 정보들을 찾아보곤 한다. 그런데 이런 사이트들에 대한 홍보가 너무 부족한 것 같다. 돈을 많이 들여서 홍보하기는 어렵겠지만 적어도 신자들에게는 좀더 적극적으로 홍보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같은 홍보를 가톨릭신문에서 적극 나서줬으면 좋겠다. 단발적인 것이 아니고 가톨릭 관련 인터넷 주소를 제공해 주었으면 좋겠다. 신문 지면으로 어렵다면 가톨릭신문 전자신문에 지속적으로 소개가 되어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또 성가, 성지순례, 여러 행사소식, 피정관련 소식들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면 신앙생활에 더 없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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