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유지되고 발전하려면 국민이 의무를 지켜야 하듯이 하늘나라인 교회도 백성들이 의무를 지켜야 유지, 발전된다. 오늘의 성교회 발전을 기한 것은 평신도들이 사제직, 예언직, 왕직의 대 의무를 수행한 결과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성바오로가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1고린 12:12)이라 말한 것처럼 평신도는 그 손과 발이 되어 움직인 것이다. 그러므로 생각대로 손과발을 움직여 일을 하듯이 머리가 되는 그리스도의 뜻에 따라 평신도의 3대 의무를 수행할 때 성교회는 발전된다. 국민이 의무를 다하지 않고 살 수 없듯이 평신도도 의무를 회피할 수 없는 것이다.
요즈음 평신도들은 마치 영화관람을 하듯 사제가 바치는 예절을 구경하는 경우도 있고, 복음을 전하는 것은 성직자나 전교회장이 하는 것으로 아는 잘못된 잘못된 고정관념들도 가지고 있다. 평신도들은 자세가 일생을 헌신하고 순명하는 것처럼 주어진 직분에서 헌신하고, 복음을 전하는데 동참해야 할 것이다. 또 성서를 읽고, 봉사화 희생의 삶을 살아야 될 것이다. 요컨대 미래의 교회의 모습은 평신도 의무 수행 여하에 좌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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