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르실료 인천협의회는 14일 인천 가정동 서구문화회관에서 1100여 명의 꾸르실리스따들이 참가한 가운데 ‘꾸르실료 한마음 대축제’를 마련했다.
‘제가 있지 않습니까? 저를 보내십시오’(이사6,8)를 주제로 펼친 이번 축제에서 참가자들은 각 지구별로 준비한 사물놀이와 성극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친교를 나눴다.
이날 파견미사를 주례한 교구 정신철 보좌주교는 강론을 통해 “평신도로서 올바른 신앙을 수호하는 일은 하느님 말씀에 충실히 사는 것으로 드러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각자가 얼마나 진실되게 감사하며 살고있는지 생각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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