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뚱맞게 여름철 사진이라. 가나안농장 앞뜰에서 어린이와 뛰놀던 아기돼지의 눈빛이 자꾸 기억나 다시 꺼내 들었다.
지난해 11월 구제역이 발생한 후 이젠 헤아리기조차 끔찍할 만큼 많은 수의 소·돼지가 살처분되고 있다. 살처분 약품마저 부족해 생매장 중이다.
단순히 고기뿐 아니라 땅을 비옥하게 하는 거름을 제공해주는 귀한 가축들. 왜 이렇게 죽어나가야 하는지 다시 생각해볼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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