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는 살인이다. 낙태 시술 광경을 담은 비디오를 한 번이라도 본다면 태아도 한 사람이라는 사실에 누구나 동의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매년 낙태로 죽어가는 생명의 숫자가 백만 단위를 넘는다고 한다. 웬만한 중소 도시의 인구와 맞먹는 어마어마한 숫자이다. 물론 저마다 사정이 있을 것이지만 문제는 그 사정이 낙태를 해야 할 만큼 절박하냐는 것이다.
법률상으로 낙태를 허용하는 경우도 많다. 근친상간 성 폭행으로 인한 임신, 유전적 기형일 경우 낙태가 허용된다. 문제는 산모들이 낙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남아선호사상 때문이라는 사실에 있다. 이로 인해 희생되는 여아의 수가 엄청나다는 것이다. 하지만 낙태가 가장 손 쉬운 방법일지는 몰라도 결코 올바른 방법은 아니라고 본다.
청소년 성교육 강화 등 사회에서 당연히 책임져야 할 부분이 너무 많다.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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