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널리 愛唱되고 있는 歌曲 중의 하나인「홈 스위트 홈」의 작곡자인 죤·하워드·펜은 한번도 가정을 가져본 일이 없는 人物로 알려져 있다. 그가 바로 이 노래를 지을 때는「빠리」에서 동전 한 푼 없는 털털이 신세로 거의 남의 도움으로 연명하고 있을 때 였다고 한다. 한평생 따뜻한 가정이라곤 한 번도 갖지 못했던 그였기에 더욱 가정은 따스한 곳으로 느껴졌을 것이고 그것을 노래로 나마 만들어 그 속에서 가정에서의 포근함을 찾으려 했을런지도 모른다. ▲다정하게 포개진 접시들/윤나는 남비/방마다 불이 켜지고/제자리에 놓인 포근한 의자/안학 의자/어머니가 계시는 집안에는/빛나는 유리창과/차곡차곡 챙겨진 속옷/새하얀 베갯잇에···이 세상 모든 이들이 동경하는 가정에서의 따스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朴木月은 이렇게 노래했다. 죤·하워드·펜이나 朴木月이 노래한 것과 같은 가정의 행복은 모든 이들이 염원하는 것 중의 하나이지만, 그러나 그것은 그렇게 손쉽게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결혼은 쉽지만 가정은 어렵다」는 독일의 속담도 따지고 보면 항상 웃음이 넘치고 불화가 없는 가정생활이 얼마나 힘들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가정에서의 완전한 행복, 그리고 포근함을 찾기가 이처럼 힘드는 것도 가족구성원 개개인이 그야말로 불완전하기 짝이 없는 존재란 것을 뜻하는데서 연유한다고 볼 수 있다. 사람들은 거의 가족들에게서 완전한 善·완전한 봉사·그리고 완전한 만족을 기대한다. 그지없이 불완전한 인간의 집합체인 가족들에게서 완전을 기대하는 우둔함-바로 여기에 인간의 비극이 있고 가정의 불화가 싹튼다. ▲가정 성화란 말이 최근 크게 강조되고 있다. 가정기도를 통한 하느님과의 대화로 우리가 주 앞에서 얼마나 미소하고 불완전한 존재들인가를 깨닫도록 하자는 것이다. 그리하여 하느님의 사랑의 힘으로 각자가 서로를 아끼고 희망할 수 있는 아량과 이해를 구할 수 있게 될 때 그 가정은 자연 사랑이 충만하게 되기 마련이다. ▲5월은 마침 청소년의 달이자 가정의 달이기도하다. 사랑이 없는 가정에서 청소년들은 결코 바르고 씩씩하게 자랄 수가 없다. 이 불완전한 인간의 집합체인 가족들에게서 완전을 기대하는 우둔함-바로 여기에 인간의 비극이 있고 가정의 불화가 싹튼다. ▲가정 성화란 말이 최근 크게 강조되고 있다. 가정 기도를 통한 하느님과의 대화로 우리가 주 앞에서 얼마나 미소하고 불완전한 존재들인가를 깨닫도록 하자는 것이다. 그리하여 하느님의 사랑의 힘으로 각자가 서로를 아끼고 희망할 수 있는 아량과 이해를 구할 수 있게 될 때 그 가정은 자연 사랑이 충만하게 되기 마련이다. ▲5월은 마침 청소년의 달이자 가정의 달이기도하다. 사랑이 없는 가정에서 청소년들은 결코 바르고 씩씩하게 자랄수가 없다. 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보금자리는 곧 나의 집이라는 인상을 어린이들에게 심어주기위해서도 서로가 서로를 아끼고 희생할 수 있는 부모가 돼야겠다. 가정을 박차고나온 家出兒들도 항상 가정이 그립다는 말을 하더라고 어느 수사관이 밝힌적이 있다.
이때 그들이 그리워하는 가정이란 바로 사랑이 깃든 가정 심신을 편히 쉴 수 있는 가정을 말함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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