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잃은 어린양이 목자를 찾아
무릉도원인가 찾아든 곳이
지상의 낙원인가 모여든 곳이
병든 영혼달래어 약을 주었고
내가 갈길 바른길로 인도하였네
채찍 없이 내 영혼 후려칠때에
하염없이 흐르는 참회의눈물
다시는 주님 욕되게 않으려지만
세속은 간교하게 꼬리 치는데
미온 신자 더더욱 뉘우치면서
평신도 사도직 수행 하려네
생존자체 은총인줄 왜 몰랐던고
서사로세 무궁무진 내리는 은총
받을 준비 못하고 놓칠까보나
초성은혜 힘빌어 신비체의 지체로
구원에 도달하는 영적행위 완성하리
오만과 아집은 다 버리고
지 의 덕 겸비한 착한 신자로
상위일체 반영하는 교회의 빛이되고
성신의 궁전되어 하느님 닮아가리
십자가 그길만이 나의 이상이리
십자가 사랑만이 참 사랑이라네
데꼴로레스,데꼴로레스!
(여성제11차꾸르실료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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