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미사를 열심히나오시는 주름진얼굴의할머니들수는 열손가락 내외로 정해진양, 어느땐 할머니들의모습이 더썰렁해보임은 내기분탓인지?
평생을 가정을위해 밑거름이되셨고 싱싱한젊음은 모두사라졌으나 마음은 아직도 단순한처녀처럼 때로는 노염잘타시는 노인들의 심리 상태를 이해해야겠다.
오가며 나누는 할머니들과의 대화속에서 금시느낄수있는 몹시도 소외된듯 외롭고 허전함이 자꾸만 쌓인다고 실토를하시는 모습들.
개척자인양 설치는 젊은기수들처럼 젊은이와 더불어 일하고 싶어하시는데 노인 특유의 장황설주장도 많은실테지만 황혼길의 할머니들의 보람도 어디에다 집중시켜야되는가?
우리젊은이들은 노인들의 늙음의 외로움을함께느끼고 대화로 따사로운위로를해드려야겠다.
노인들을이해하기 보다는 핀잔이 앞섰던 우리젊은이는 아니었는지 반성해보자
가톨릭이 건재하는것이 새벽미사때기도의제단을 둘러싼 전국곳곳의많은할머니들의 열심한기도 덕택임을 절감해야겠다.
그들의 겉치레 의복이 남루해도 주름진 얼굴이 곱지않아도 이분들은 진정 완덕을 쌓아가는 성녀(聖女)들임을 여러면에서 깨닫게하는 저고독한행진、뚜렷이 감지해야겠다.
주님도 여기 성전에 모여앉은 저할머니들을 聖女라고 인정하시고 풍부한 축복을 내려주시리라.
주님! 생존한 할머니 성녀들을통해 성녀의 길을 깨달아 거울삼게 해주셔서 감사하옵니다. 당장 나타나는 타산에 눈뜨지말고 멀리 주님께로 이끌어 주신 오늘의 기회! 촉촉히 은총의 단비를 뿌려 주옵소서. 아멘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