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생활인의 양식이다」라는 말을 많이 쓰고있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독서가 차지해야되는 비중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말하는것이다. 우리주위에서도 독서하는 사람을 많이본다.
학생은 학생대로 사회인은 사회인대로 그 모든 사람들이 자기수준에 맞게 책을 애독하는 것 같지만 우리가톨릭신자만은 그러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까운 생각마저도 들곤한다. 다른 모든것에는 열심을 내면서 유독 성경책 읽기에만은 냉정을 보여야하는이유가 무엇인지 그 진의를 알수가없다.『너희 가톨릭 신자들은 일년에 성경책을 몇장 정도 읽느냐』는 K양의 질문에『글쎄(?)』라는 아리숭한대답으로 그자리를 모면했지만 하루한장 정도도 읽지않는 내자신과 우리신자들과는 달리 개신교인 K양、 그네들은 일년에 신ㆍ구약 두권을 읽어야된다는 의무감 속에서 그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있다는 것을 내자신이 잘알고있기 때문에 더욱 할말이 없었던것같다.
이제 우리도 성경을 열심히 읽어 생활인의 양식이 아닌 생명의 양식을 만들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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