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들의 참 기쁨이신 주여、주님은 참으로 아름다우시고 모든 덕과 진리를 갖추신 분이십니다. 주님의 완전하심을 우리에게도 주시기 위해 은총을 받도록 준비시키시되 겸손되이 이끄시는 주여!사랑에 목말라하면서 고통 중에 당신께 외지하는 이에게는 십자가 아래서 맺어진 예수님과 성모님과 제자 요한 사이의 사랑을 맛보게 해주시고 부활의 기쁨과 예수님의 마음도 함께 일치를 이루는 신성한 감격을 주시니 이 보다 더 큰 은총이 있겠읍니까?
회개란 나의 존재 전부가 변하여 속속들이 예수님과 같이 느끼고 그분이 사셨던 길을 살아야 하는데 이러하지 못한 이들은 모두 이방인들이다.
성경은 보화인데 이것을 캐내기 위한 도구와 연장이 필요하다. 새로운 지혜로 항상 연구 되어야 한다. (마태오6·23)『너희는 먼저 하느님 나라와 하느님께서 의롭게 여기 시는 것을 구하면이 모든 것은 곁들여 받게될 것이다』『정말 잘 들어 두어라.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아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으리라』(요한12·24) 여기서 밑알은 하나의 점이고, 일차원이라 볼 수 있고 땅 속에서 줄기가 올라오면 이 차원의 선이 형성된다. 잎이 생기면 삼차원의 면이고 열매를 맺으면 이것은 사차원의 공간과 입체를 설명 할 수 있듯이 우리는 밀알에서 열매까지 차원을 바꾸어 살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을 통해 배우자. 그리고 성모님의 심정도 생각해 보자. 못박히신 손과 발의 선혈을 보면서 성모마리아의 눈물에서 인간의 죄와 그 죄로 예수와 성모께서 짓눌리고 파괴된 비극의 장면을 느낄수 있다. 그때 예수님은 어떻게 하셨을까. 닥쳐을 수난을 아셨지만,하느님 아버지께 항상 기도하시면서 용기를 잃지 않으시고 모든 수모와 고통을 참으시고 죽음에 이르는 십자가의 형벌을 기꺼이 받으시며 우리를 용서하시는 분이셨다.
마지막 숨을 거두시며 자신을 성부께 의탁 하셧던 사랑 그 자체 이신 예수님을 아드님으로 두신 어머니 마리아는 바로 치명자의 모후이시다. 주님의 뜻에 따르는 믿음은 부활로 이끄는 큰 기쁨을 낳는다. 이러한 기쁨을 맛보게 해주신 예수여,당신은 일생을 통해 베푸는 삶을 사신 한 인간이셨읍니다.
밀알의 죽음과 예수님의 못박히심과 성모님의 애통함은 지금 우리가 겪어야하는 고뇌이며 가난과 이방인의 박해등 정신적 육체적으로 위협을 느끼는 모든 역경을 의미하는데,이때 절망을 해서는 안됩니다. 주님을 섬기고 그뿐께 기도하고 성모님께 간청합시다.
『그러므로 내일 일은 걱정하지 말아라 내일 걱정은 내일에 맡겨라. 하루의 괴로움 그 날에 겪는 것 만으로 족하다 』(마태오6·34)
『나를 따르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합니다』(마태오16·24)모든 생활의 촛점을 주님께 두어야 한다.
촛점이 분명하면 방황이나 헛된 번민에서 해방되어 참된 행복을 체험하는 축복을 받는다.
하느님은 공중의 먼지 하나도 계산에 넣으시는 참으로 정확하신 분이고,소중한 독생 성자 예수를 인간의 구원을 위해 비치시는 표현 할수 없는 무한한 부성애를 지니신 분이시다. 이세상 모든 것을 참조하시고 우리 인간을 위해 다 주셨고 모든 환란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우리 안에 성령이 계시고 신앙 생활 중에 성모님이 도와 주시며 성부께서 이끌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과 나 사이에 튼튼한 다리를 놓으시고 이 곳을 통해 주님이 내게 주신 선물인 믿음을 키우게 하소서.
그 다리를 아침 저녁으로 쓸고 닦아서 항상 반들 반들 윤이 나게 하시고 또한 성모님도 뵙게 하소서. 믿음의 양분이 되는 기도와 선행을 하면서 주님과 성모님 이름으로 모인 곳에 참여해 살아계신 당신모습을 뵙도록 이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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