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교우님들과 친척, 은인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려고 편지를 보냅니다.
하느님의 사랑이 얼마나 깊고 넓고 크신지를 깨닫게 하신 진솔한 사랑에 감사드리며 종신서원의 기쁨을 주신 예수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립니다.
저는 이금선(베네딕다) 수녀입니다. 착한 도움의 성모수녀회 소속으로 4년간 예비수녀 교육을 통해 6년간 기한서원 수녀로서 지내다 이번에 종신서원을 하게 됩니다. 종신서원자는 저와 송영란(안젤라), 한현숙(까밀라) 수녀입니다.
종신서원식은 한국순교자 성월인 9월 15일 오후 3시 착한 도움의 성모수녀회 본원인 트로와에서 있습니다.
이번 종신서원도 가톨릭신문을 통해 모든 은인들 친지들 신부님, 수녀님들과 함께 하느님의 오묘하신 사랑을 알리고자 감사의 마음으로 인사드리며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는 현재 샬롱 엉 샴파뉴 지방교구인 비트리 르 프랑스와 성당에서 본당 전교수녀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희 수녀회의 영성인 단순과 겸손, 애덕을 통해 기쁜 소식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본회의 모토인 『내가 병들었을 때 나를 찾아주었다』는 주님의 말씀에 따라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성소에 관심있으신 분들을 위해 주소와 연락처를 드립니다.
Bon-secours 6Rue Pavee 51300 vitry le francois France
03-26-74-12-73 (수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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