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푸르름이 익어가는
나의 맘 속에
미풍처럼 다가와 따스하게
속삭이던
그 모습을 그립니다.
이 빠진 동그라미처럼
마냥 떠도는 나의 맘속에,
어딘가 한쪽 구석은 찌들어 버린
상처많은 나의 맘 속에,
이젠 잠을 깨어 저 세상을 바라 보라시던
그 꿈처럼 아늑한 말씀이 기억됩니다.
아침에 영롱한 이슬처럼
붉은 태양을 보며 사라시던,
시작은 늦었어도
마지막은 멋진 生을 살라시던
그 말씀을 되새깁니다.
길가에 작은 돌마냥
모든 것이 어렵고 고달파도
천국을 바라보며
더 없이 사랑하며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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