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보고 맛들여라』성경에서 정한는 이 글귀는 언제나 깊은 감동속에서 되뇌여지는 말씀입니다.
주님, 미신을 믿고 의존하던 저의 생활에 주님은 정녕 태양과도 같은 기쁨과 희망이었읍니다. 평일미사와 레지오활동 등 이 모든 보람의 원천속에서 좀더 일찍 신앙을 알았더라면하는 욕심도 있었읍니다.
그러나 생의 어느 한 순간에 주님과 맺어진 이 선택된 은총에 저의 생활은 생동의 기쁨에 가득차 있었읍니다. 그러던 저에게 언제부터인지 시련이 닥쳐왔읍니다. 마음은 주님안에 있었지만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았읍니다.
새벽미사에서 독서를 하다보면 늘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아서 주위 교우님께 미안했고 그런 때문에 독서할 기회가오면 오만하게 보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앞서서 다른 교우님께 맡기곤 하였읍니다
피곤과 아픔이 저의 나날을 언습했고 언행일치가 되어야 할 저의 생활이 주위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는 결과가 되었읍니다. 저의 일상생활이 찾을만큼한 까닭임입다 그러던중에 불안한 심정으로 병원을 찾았더니 뜻밖에도 갑상선에 이상이있다고 했읍니다.
성모님, 저에게 병을 초기에 발견할수 있게 해주신 은혜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만약 새벽미사를 나가지 않았더라면 저는 후일에 더큰 무게의 병을 얻었을 것이고 그것으로 인해 저는 저의 충실하고자 했던 모든것을 포기해야만 했을지도 모릅니다.
이 감사로운 주님의 은혜를 저는 형언할수 없는 기쁨가운데 아무런 망설임없이 받아들입니다. 앞으로의 저의 생활이 주님위한 변함없는 회생이 되게 해주시고 저의 미비하고 불완전한 신앙이 사랑과 믿음의 열매를 맺게 해주십시오.
그리고 이웃을 사랑하고, 고통에 동참해 주시는 저희 본당 신부님을 비롯한 모든 교우들의영신 생활이 힘찬 환히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빕니다 주님 세세에 찬미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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