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을 찾아 헤멜때도
지쳐 쉴자리 찾았을 때도
외로움에 사람을 그리워 했을 때에도
당신은 늘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내가 가까이 있는 당신을 돌아봐주지 않았을 뿐
당신은 늘 그 자리에서 나의 시선을 받으려
얼마나 애를 썼는지
나에게 웃음을 주어도 보고
때론 아픈 눈물도 보여주었지만
나는 아무런 의식도 하지 못하고
당신의 존재를 잊어갔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아직도 그 자리를 지키고 계십니다.
방황하고 절망했을때
기대어 쉴 수 있는 곳을 찾을 나를 위해
당신은 늘 그 자리에 있으십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나만 좋다면 언제나 저의 쉴 공간이 되어주실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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