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림제3주가 지나고 성탄이 며칠 남지 않았다.
올해는 대림이 끝나고 다음날이 성탄 대축일이라서 그런지 유난히 성탄이 빠른 듯이 느껴진다.
대림초가 하나씩 켜질 때마다 아기 예수의 오심을 준비하며 기다려왔다. 하지만 대림 막바지에 이른 지금 돌아보니 시간 시간을 허비한 느낌마저도 든다.
매년 그때에 태어나는 아기 예수가 아니라 항상 새롭게 다가오는 기쁨의 성탄을 맞이했으면 한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만이라도 그분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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