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아가자니 죽고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왜 그럴까? 죽고 싶어도 마음대로 죽을 수도 없다. 왜 그럴까? 나도 모르게 화를 내게 된다. 왜 그럴까? 일상생활의 즐거움 속에 인생의 심각한 비극이 있음은 왜 그럴까? 웃음을 논하여 미친 짓이라, 혀를 제어하는 자가 지혜로운 자라 하였다. 혀를 제어할 때 마음의 평화가 옴은 웬일일까? 꼬리에 꼬리를 물고『왜?』라는 단어가 머리를 너무나 아프게 한다. 머리가 아프다고 알권리마저 포기한다면 어찌되겠는가? 악에 빠지지 않음은 천국으로 가는 길이요, 악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우린 알아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다.
어린이와 어른들의 차이점부터 생각해보자.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어른들은 아는 것도 모르는 체, 모르는 것도 아는 체하는 경우가 많음을 시인하지 않을 수 없다. 어린이의 경우『삼촌, 이건 뭐야? 저건 뭐야? 왜 그렇지?』
너무나 많은 질문에 귀찮기도 하고 당황하기도 한다.
어린이는 자신을 낮출 수 있는 마음이 있기에 서스럼없이 많은 질문을 할 수 있음이 분명하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였다. 『내 이름으로 이런 아이를 대접하는 것이 나를 대접하는 것이라고, 천국으로 가는 길』이라고. 우린 어린이가 자신을 낮출 수 있기에 많은 질문을 하면서 알고 싶어 하는 마음을 배워야겠다.
우린『왜?』라는 단어를 생각하며 성서를 꾸준히 연구하며 속독함으로써 인생의 해답을 찾아야겠다. 모든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궁극적인 질문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설명해줄 수 있는 지혜를 배워야겠다. 혀를 제어할 때 우린 지옥이 무엇인지 천국이 무엇인지 알 수 있으리라.
하늘에서 나는 지혜를 배우자!
이것이야말로 악에 빠지지 않는 지름길임이리라.
신앙생활의 영원한 기쁨을 느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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