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공소에 전교사 보내기 운동하자』
강복받은 우리 한국 천주교회가 크게 발전하는 기쁨과 103位 성인이 시성되신 영광의 기쁨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그러나 이 기쁨을 모르고 있는곳이 많다. 그 원인은 선교의 힘이 미치지 못한 때문이라 생각된다. 항상 도시교회와는 달리 농어촌 시골공소는 소외된감을 느낀다. 왜냐하면 돈 많이 모은 사람은 도회지로 가고 공부한 젊은이들도 도회지로 간다. 이것이 인지상정이라 어쩔수 없다. 시골에 사는 사람은 나름대로 뜻이있으니 그순진하고 순박한 시골민에게 전교하자는 것이다. 도회지 성당에는 신부님 전교수녀님, 전교회장님이 계시다. 그러나 시골공소에는 선교사 한분도없다. 물론 인구많은 곳의 선교에 주력함은 당연하다.
그러나 시골선교에도 힘써서 균형된 천주교회가 되었으면 한다.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시골에서 복음이 시작되었으며 초대신자들이 도회지로 전개되어 지금의 한국천주교회가 발전, 부강하였다. 신부님이 부족하여 각 공소에까지 부임할 수 없다 하지만 선교사는 각 공소에 보낼수 있지 않을까. 메마르고 그늘진곳에 묻혀 있는 신자들, 주님의 따뜻한 손길만 기다리고 사는 사람들에게 손길만 기다리고 사는 사람들에게 전교사를 보내주면 좋겠다. 우리한국의 전신자 힘을 합하여서 도회지 1개본당이 1개공소를 맡아서도 안되면 2개본당신자들의 힘을 합하여서라도 시골 각공소마다 전교사 한명씩 보내는 운동을 전개하여서 우리나라 방방곡곡에서 우리의 기쁨을 같이 누리도록하여주시길 간절히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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