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호 신부님의 성서특강을 듣고 「임마누엘이 나시리로다」하고 성가를 혼자 가만히, 그리고 마음 속으로 불러보았다. 진실로 이 저녁 나는 깨닫게 되었다. 많은 인간들이 죄를 지어서 드높으신 구세주께서 오시게 될 것이다라고. 완전하신 신의 모습으로 천사의 날개를 다시고 죄악이 없는 조건으로서 치부가 없으신 야훼 하느님께서 죄인인 우리의 가슴속에 깃드시리라.
야훼 하느님께서는 인간이 죄없이 존재해야 완전한 무죄로서 타자연과 다를바없는 자연이 됨을 당연함으로 알고 계시고 또 인간이 그래야 하리라 생각하고 계신데 인간들은 원조때 첫인간부터 죄를 지금까지 저질러왔다.
식물과 물건들은 아무리 두어도 죄가 없음이 완전한데 우리 인간들은 그렇지 못하다. 지난번 9月 30日 한티 성지 순례 때에도 느꼈거니와 우리란 식물이나 물건들 산과 들과 길과 물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살아 움직이는 우리 인간을 말하고 가리키는것이다. 야훼 하느님께서는 인간과 동물은 죄악이 있다고 이르셨다.
요즈음 같은 세상은 성신강림의 시대라 하는데도 살인자, 빨갱이 오랑캐들, 도둑들, 간음 범인들이 수두룩 성신을 거스르고 이미 30여년을 넘도록 침묵의교회는 저 북녘의 총칼 아래있다.
죄악에 대한 인간의 후회와비애는 간절하다 선과 악! 인간이 무죄 완전할수는 없겠지만 하느님의 뜻에 맞갖도록 살아야할텐데….
나는 앞으로 수녀가 되어서 닦을것을 미리 정리해본다.
인간답다는것, 야훼 하느님이 보시는 이상적인 인간의 완전무죄함을 나는 인간답다고 생각한다.『임마누엘이 나시리로다』심오히 깨닫는 순간 야훼 하느님께서는저의 이마에 성총의 빛과 특은의 빛을 내려주실것이다. 오! 주여! 저는 무죄 완전해야 합니다.
주님께 대한 고통의 이해와 사랑과 함께 완전하신 야훼님께 흠숭을 느낍니다. 오로지 우리 죄인은 온전하신 그 분을 드높이 받들어 순명하며 티끌없이 살아야하고 나도 그러하도록 도와주소서.
이제 나는 모든 죄악을 다고백하고 새 인간이 되리라! 일하소서 엠마누엘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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