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이 단란해야 사회가 밝아지고 국력이 강해진다고 한다.
물론 가정은 사회적으로 뿐만 아니라 우리 삶에 있어서 가장 근본이 되는 삶의 터전이기도 하다.
하지만 요즘 시대흐름에 따라 가정의 모습도 많이 변한 것 같다. 복잡다양한 정보산업사회에 첨단과학의 생활화로 전반적인 구조와 형태가 세분화되어 핵사족이 늘어나고 있다. 또 풍요한 물질문명의 생활화의 역기능 요인도 한몫해 결손가정도 늘어나고 있다.
입양가정, 소년소녀가장가정, 독신가정 등 여러 형태의 가정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상처받는 이들이 생겨나고, 또 기본적인 윤리의식마저 흔들리게 된다.
3월은 「성요셉 성인」의 달이다. 나자렛성가정의 모범을 본받아 사랑 가득한 가정을 이루어야겠다.
하루 가족이 모여 함께 기도를 하는 시간도 가져보면 어떨까? 포근한 안식처로서의 가정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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