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V에서 증가하고 있는 것이 건강 강좌이다. 이 프로의 강사는 의사도 있지만 전·현직 대학교수도 많은데 이들이 하는 말이 낯 뜨거울 때가 많다. 성에 대해 원색적 표현을 함으로써 혐오감을 주어 곤혹스럽기까지 하다.
모 방송국에 출연하는 한 전직 대학교수는 너무 야하게 말을 해 듣기가 민망스럽다. 이런 발언은 건강 강좌와 무관하고 사회를 오염시킬 뿐이다.
물론 프로를 재미있게 진행하기 위한 동기부여로도 볼 수 있지만 저명인사는 물론 다른 출연자들도 성에 대해 몇 마디 해야 호감이 가는 시대가 된 것은 가슴 아픈 일이다.
방송내용을 철저히 모니터하여 국민 정서에 어긋나는 장면이 있을 때 적절한 제재 조치가 내려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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