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동향이 예사롭지가 않다. 며칠전 한국으로 망명한 북한 공관원이 밝힌 바에 의하면 무슨 일인가 벌어질 것만 같은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작년 홍수로 인해 수재민들이 살길이 막막하다는 소식은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직 해결되지 않고 계속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북한에 많은 양의 쌀을 지원한 적도 있고 이웃 일본도 쌀을 북한으로 보냈다. 그런데도 왜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는 것일까. 피해가 엄청나서인지, 아니면 과거 해방 후 우리나라처럼 중간에서 걸러지는 것이 많아서인지 어쨌든 지금 북한에는 도움이 절실하다.
얼마전에는 범종단 대표들이 북한 수재민 돕기에 전 국민의 동참을 호소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젠 정치와 이념을 떠나 믿는 이들이 나서야 한다. 그래서 순수한 뜻에서, 같은 민족의 입장에서 대가없는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 더불어 이런 취지에 국민들의 아낌없는 나눔이 필요하다. 지금도 많은 환자와 어린이들이 굶주리고 죽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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